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 마리 형제새 (문단 편집) === 해석 2 === 독자들은 저 네마리 새들이 마시는 것들이 네 선민 종족들에게 특별한 액체들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물론 첫 번째 종족과 두억시니는 네 선민종족에 포함되지 않는다.] [[도깨비(새 시리즈)|도깨비]]는 [[혈액|피]]를 두려워하고, 레콘은 [[물]]을 두려워하며, [[인간]]은 [[독극물|독]]을 두려워하고,[* 심장이 없는 나가에게는 독이 통하지 않고, 레콘 또한 어지간한 독에는 죽지 않는데다 레콘은 물과 엮이지 않으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도깨비는 독이 통하지만 육신이 죽어도 영혼이 사회적으로 한 번 더 살기 때문에 피가 엮이지 않는 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간만이 독을 두려워 하는 것.] 이 [[나가(새 시리즈)|나가]]는 극히 희박하게 눈물 은루[* 다른 종족에게도 눈물은 당연히 있겠지만, 작중 나가라는 종족은 이성적인 종족이라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흘리더라도 다른 종족의 눈물과는 다른지 빛나는 눈물을 흘린다고 묘사 된다.]를 흘린다. 요약하자면 이 액체들은 바로 각각의 선민종족이 두려워하거나 배척하는 액체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도깨비는 함께 눈물을 흘린다는 [[케이건 드라카]]의 발언과 [[티나한]]의 '피를 흘리느냐, 피를 묻히느냐 중 하나라면 나는 피를 묻히겠다'란 가치관을 더해 해석하면 네 액체가 각 선민 종족을 상징한다고 볼 수도 있다. 도깨비는 눈물을 흘리고, 레콘은 피를 묻히고, 나가는 물[* 정확히는 열.]을 감지하고, 인간은 독을 만든다는 식으로. 네 선민 종족의 신이 그들에게 준 것이 각각 자신을 죽이는 불(함께 눈물 흘리는 도깨비는 슬픔을 공감함으로 자신을 죽인다).[* 비형이 두억시니의 슬픔을 느꼈다고 말했을 때의 케이건의 대답.], 무기를 만드는 [[별철]], 물을 다루는 신명(여신이 감금되었을 때 한정), 그리고 자신을 따르게 만드는(꿈과 이상, 즉 독의 특징) [[나늬]]라는 점에서[* 제신들이 준 선물은 각 종족에게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종족에게 영향을 미치는 나늬는 어디에도 없는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아니, "어디에도 없는" 신이 준 선물이니 "어디에나 영향을 주는" 게 어울린다.][* 각 종족에게 있을 뿐이지 영향은 다른 종족에게 모두 끼치는게 맞다. 각 종족에게만 영향을 끼친다면 도깨비의 불은 다른 종족을 태울 수 없고 별철 무기는 다른 종족을 해할 수 없어야 한다] 더욱 의미심장하다. 그러나 네 형제 새와 네 선민 종족간에는 특별한 관계가 없다는 반박이 있다.첫째로 선민종족은 원래는 다섯이었고, 종족과 액체를 결부시키는 주장은 수탐자들의 접시에서 생겨난 액체에서 연상하는것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후반에 시우쇠가 말하듯 이는 눈속임에 불가하다, 그리고 특별한 액체라고 말하기엔 도깨비나 레콘이 독을 마시면 안 죽는 것은 아니고, 또 눈물도 다들 흘리니까. 그리고 죽는다는 정확한 묘사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피마새 1권에서 [[뭄토]]는 [[아실]]의 독에 취해 뻗었었다.[* 하지만 죽는다는 언급이 없는 이상, 상식적인 상황(물도 비상식적으로 많이 마시면 중독된다)내에선 타 종족들은 치명적인 상황에 이르지 않게 된다고 가정할수도 있다. 도깨비는 몸이 죽어도 사회적으로는 한 번 더 살며, 나가는 심장이 적출되면 매우 죽기 어렵다. 레콘은 물과 엮이지만 않으면 죽음을 두려워하는 종족이 아니며, 신체능력 때문에 웬만한 독에는 안 죽는다.] 거기다 피를 마시는 새,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레콘이 다수 나옴으로써 상징적인 의미는 없다고 봐도 좋을듯하다. 즉, 케이건 드라카때문에 천 년 간 고정된 각 종족 이미지가, 세상이 다시 움직이면서 바뀌어 피를 마시는 새의 후속작에서는 변화가 더 많아질 여지가 있다. 사실 깊게 따지고 들어가면 갈수록 상식과 판타지의 이해범위 내에서 상충하는 면들만 부각되므로, 여기서는 [[이영도|작가]]가 설명하려고 했던 네 종족의 특징과 이야기하고 싶은 면만 받아들이는 것이 올바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